사단법인 제주민예총은 오는 4월 1일 제주도 중3․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4․3역사문화 탐방'을 진행한다.
'청소년 4․3역사문화 탐방'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제주4․3의 역사를 올바로 전승하고, 4․3이 지닌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4.3이 어떤 사건이었는지, 어떤 역사적 의의를 갖고 있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와 4.3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역사를 바라보는 올바른 관점’과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 탐방 예정지는 4.3의 도화선인 1947년 3.1절 발포 사건이 일어났던 현장인 관덕정 광장, 서청사무실터, 제주신보사터, 조일구락부터 등 그 의미를 담아 청소년 4․3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한다.
참가신청과 관련해서는 제주민예총(전화 758-0331)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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