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2017 제주관광포럼의 내실 있는 운영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하기 위한 자리로, 총 10명의 운영위원이 위촉된 가운데 공동대표 겸 운영위원장에는 제주대학교 오상훈 교수가 선임됐다.
이날 1차 운영위원회의에서는 제14차 제주관광포럼 주제 선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는데‘메르스, 사드 등 대내·외 충격에도 견딜 수 있는 제주관광 체질 개선, 시장 다변화 전략에 따른 제주관광 경쟁력 강화에 포커스를 맞추고 이에 따른 업계와 행정에서의 대응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초·중순 쯤 도내․외 전문가가 참석해 개최되는 제14차 제주관광포럼의 주제는‘해외시장 다변화 전략에 따른 제주 관광 체질개선 방안(가제)’으로 결정했다.
한편, 제주관광포럼은 2012년 9월 27일 창립되어 현재 4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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