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작년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 평균(인구10만 명당)에 2.4배에 이르고 경제협력 개발기구(OECD) 가입국 평균의 3배가 넘는 수치다.
교통사고에 대해서는 제주가 전국과 OECD 가입국 사고율과 비교해도 최하위권 수준으로 우리 모두가 교통사고를 줄이려는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경찰은 사고예방 홍보와 단속활동을 강화해서 사고를 줄여나가는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
도로에서 사고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순찰차 음향장비를 동원한 홍보방송 및 경로당 방문 예방교육과 더불어 음주·교통신호 위반 단속도 강화하고 있다.
도청(도로관리과)에서는 과속단속카메라, 가드레일 및 미끄럼방지포장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활용한 시설개선 사업과 도로 구조개선을 통한 교통사고 저감 대책사업을 시행한다.
우천형 고휘도 차선설치, 5.16도로에 구간 단속카메라 설치 및 구국도 취락지구 LED 가로등 설치사업 등을 추진하는데 최근 급증하는 교통사고를 줄이는 효과적인 대책이 되길 기대한다.
안전하게 운전을 할 수 있도록 법 규정 준수를 위한 교통법규 홍보와 단속,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도로인프라 개선사업과 더불어 교통사고율을 낮추기 위해 가장 필요한 요소가 우리 모두가 다짐하고 지켜야 할 교통법규 준수의지가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차량속도를 준수하고 보행자 보호를 위한 안전운전하기, 안전띠 착용과 음주운전안하기, 과속과 신호위반 안하기 등 우리가 항상 듣고 있고 알고 있는 교통문화 개선을 기본과 원칙이 있는 생활습관으로의 정착이 우선 중요하다고 본다.<고대관 / 제주도 도시건설국 도로관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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