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 항공대는 마라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헬기로 이송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0분께 마라도 보건지소 보건의로부터 개에 물린 응급환자 김모씨(43)를 이송해 달라는 요청이 접수됐다.
당시 김씨의 상처가 깊고 파상풍 등 감염이 우려돼 상급 의료기관 이송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며, 풍랑주의보로 인해 마라도 정기 여객선이 통제돼 헬기로 이송했다.
김씨는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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