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초등학교(교장 김영미)는 지난 17일 오후 1시 10분 학교 시청각실에서 교장 선생님과 100여명의 6학년 학생들의 대화 시간인 '톡&톡 동화 다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톡&톡 동화 다모임'은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학교 운영에 반영하고자 마련된 특색 있는 활동이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학교의 자랑거리 이야기를 시작으로 학교 및 교실 안팎의 시설물의 개선점과 스마트폰 사용 환경, 화장품 사용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동화초 관계자는 "'톡&톡 동화 다모임'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의 구성원으로서 학교 운영에 적극 참여하는 민주시민의 태도를 기르고 배려하는 자세로 토론하는 방법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동화초에서는 한 달에 한 번씩 '톡&톡 동화 다모임'을 가지며 학생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그 의견들을 학교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