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방어항 개발사업에 14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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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방어항 개발사업에 14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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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총 145억원을 들여 도내 15개 지방어항에 대한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방어항 개발사업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침수어항 등 재해대비를 위해 7개항 건설에 50억원, △관광객이 많은 어항구역 내 유휴공간을 해양레져기능 리모델링을 위해 2개항에 15억원, △기존의 노후된 어항시설 보강 및 어항기능 재정비를 위해 해양관광 테마 강정항 이안제 시설공사에 63억원 등이 투입된다.

또 △제주어촌 고유의 향토자원인 전통포구 복원에 1개항 10억원, △민군복합항 주변 어항정비를 위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에 2개항 5억원, △국가안전대진단관련 어항시설 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안전시설 확충을 위하여 3개항 2억원을 각각 투자한다.

제주도는 적기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까지 어항시설 관리청인 각 행정시를 통해 수요조사 시행, 어항별 현장조사 및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거친 후 이달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방어항개발계획에 따라 어촌지역 및 주변관광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어항으로 개발이 시행 되면 지역민의 실질적인 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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