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장한철)는 중국의 한국 여행제한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 관광 관련 업종에 대해 제주도내 금융기관을 통해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업체당 5억원 이내로 총 2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대상 업종은 여행업 중에서 일반여행업, 관광숙박업 중에서 관광호텔업, 관광객 이용시설업, 유원시설업, 관광 편의시설업 중에서 관광식당업, 관광순환버스업, 관광사진업, 관광면세업, 전세버스운송사업 등이다.
또 크루즈 기항과 연계된 크루즈 관련 도선 및 정박서비스업, 선박 청소 및 소독서비스업, 급유 및 급수, 선용품 공급업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기간은 이달 21일부터 12월31일까지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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