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18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 내 강의실 및 공연장에서 총 33회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지난 2013년 지역특성화사업 역량강화워크숍을 통해 창작된 '오름이의 생명꽃' 기본 이야기에 대사, 장면, 음악, 춤 창작 활동을 통해 소리극을 완성하고, 극 장치에 필요한 공동의 작업으로 무대배경그림, 소품작업까지 참여 청소년들의 자율적 아이디어로 추진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제주민요와 제주 설화를 접해봄으로써 제주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작품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즐거움과 공동체 의식 함량 및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자존감을 높여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이달 말까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와 서귀포시 청소년 포털(http://youth.seogwipo.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팩스(739-8956) 또는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760-6461~6464).<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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