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복지위, '고령사회' 대비 벤치마킹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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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복지위, '고령사회' 대비 벤치마킹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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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김용범위원장)는 고령사회를 대비해 노인 일자리 및 여가문화 정책 개발을 위한 선진지 방문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제주의 심각한 인구고령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는 문제인식에서 선진 노인복지 기관의 노인복지정책을 개발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실제 제주지역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12년 2월말 기준 8만9897명으로 제주도 전체인구인 64만3736명의 13.96%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로 올해의 경우 노인인구 14% 이상을 의미하는 '고령사회'로 진입했고, 2025년께는 노인인구 20% 이상인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16일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복합복지타운인 '나래울 화성시 종합복지타운'을 방문해 복지타운 운영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청취 및 간담회를 갖는다. 나래울은 '2017년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열어 경제활동 중심의 노인 일자리 사업과 실버봉사대 운영 등 활발한 노인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

17일에는 서울50플러스재단을 방문해 고령사회를 맞아 서울시가 장년층의 은퇴 전후의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지원과 관련 그간의 추진경과와 문제점에 대하여 현황을 청취하고 개선방안 마련에 대해 논의한다.

김용범 위원장은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노인들의 일자리, 여가문화, 노후대책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정책들이 필요하다"며 "앞서서 좋은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타 시도의 벤치마킹을 통해서 우리도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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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맘 2017-03-24 10:35:56 | 220.***.***.61
2017년 2월 기준 아닐까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 통계자료에 보면 2017년 2월 기준이 89897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