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복지타운은 제주도민에게 어떤 의미의 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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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복지타운은 제주도민에게 어떤 의미의 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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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강금중 / 제주시 도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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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금중 / 제주시 도남동.
한반도 남한 땅 면적의 4.5배인 대한민국의 바다, 그 바다 면적의 37%를 1.73%의 땅 주인인 제주도민이 관할하고 있다.

우리 모두는 눈에 보이는 한라산 1.73%의 땅과 눈에 보이지 않는 물 아래 광활한 그 땅 제주도 전체를 생각하면서 어떤 꿈을 꾸고 계십니까. 그리고 제주도 지도를 하루에 몇 번 정도 보고 있습니까?

도남동 시민복지타운의 현재와 미래천년의 가치는 제주도의 중심이며 심장이자 허파입니다.

도남동 시민복지타운은 제주도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이며 애당초 그 땅은 어떤 용도로 마련이 되었습니까? 우리 모두가 아시다시피 선한 의지로 조성된 제주시 신청사 이전 용도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원희룡도정에서 서민주택건설용지로 바꾸려 합니다.

시민복지타운의 잠재가치와 공공용지로서의 역할 기대치

1. 시민복지타운 조성의 본래 취지였던 시청 이전.

1. 도청 이전 등과 같은 공공용지 전용 필요성.

1. 종합운동장과 연계한 문화예술체육복합문화공간.

1. 영세 자영업자들의 자활을 돕기 위한 영업용차량 야간주차장 조성.

1. 관광객과 도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야시장 조성.

1. 장차 제주 시내 중심가에 13,000여 평의 공공용지를 만들 수 있겠는가?

행복주택 건설 예정부지가 왜 시민복지타운이어야만 하는가?

1. 행복주택건설 계획을 세우기 전에 충분한 고민과 53.000여 명 이도2동.도남동 주민과 660.000여 명 제주도민의 의견수렴을 조금이라도 해 보았는가(이도2동.도남동 분동 필요).

1. 구도심 활성화방안으로서의 행복주택건설은 왜 안되는가?

1. 행복주택건설을 전면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행복주택 780세대를 건설하는 데 그곳 외에는 제주도에 땅이 없는가? (JDC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A23블럭에 805세대 규모의 행복주택 및 10년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4월 중 주택사업 승인을 받은 후 10월 중 착공해 2019년 상반기 중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금중 / 제주시 도남동>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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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중 2017-03-19 13:54:27 | 118.***.***.55
도남동 시민복지타운은 제주도민에게 어떤 의미의 땅인가?
[복지타운 활용에 관한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클릭하시면 각 신문사로 접속합니다.]
불섬문화예술교육연구회 http://sbc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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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17-03-17 17:11:38 | 61.***.***.211
도민이란 말을 함부로 하지 마세요. 어떤 도민이 행복주택을 반대하고 있나요? 일부 이해관계가 있는 일부 주민이 반대하고 있겠죠. 제 주변 사람들 모두는 비록 행복주택에 들어갈 수 없는 중산층이더라도 청년계층을 위한 행복주택을 반대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지역주민 2017-03-16 06:36:20 | 211.***.***.16
일방확정이니 700세대만을위한 혜택이니 남이말하듯?? 시청들어온다고 광고하여 땅팔아먹고 시청못들어온다고 할땐 지금 반대하는 야당 도의원님들 언론사들 도남마을5개단체 시민단체 아무도 말한마디못하다가 본인들에겐 금수저들이라 행복주택하곤 상관이없자 배아푸죠 그래서 공원이다 야시장이다 먼미래를위해서 아껴놔두자 지금 배고파죽겠는데 죽고나서 좋아진들 죽음보다 아껴놔두는게 옳음인지는..젊은이들 가뜩이나 결혼도안하고 관심없는 청년들에게라도 희망을줄수있는 행복주택 꼭지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