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윤 대표의 둘째 아들이 월급을 받은 후 아버지인 윤철교 대표에게 일부 금액을 전달한 것으로, 윤 대표는 자녀의 이름으로 기부를 해 아들의 마음에 나눔으로 보답했다.
그는 “아들이 받은 소중한 월급을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것 보다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전하는 것이 더 의미 있을 것 같은 마음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한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나눔을 계기로 가족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윤 대표는 지난 2013년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가게 689호점으로 가입하고 매월 정기기부에 참여해오고 있으며, 2014년 4월에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하는 아너 소사이어티 20호 회원으로 등록하고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 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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