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1시2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삿포로(신치토세공항)를 향하는 7C1902편 기내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제주항공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 정비사가 직접 참여했다.
바이올린, 플룻, 첼로, 트롬본 등의 악기로 구성한 콘서트팀은 봄과 가장 친숙한 비발디의 사계 중 봄(The Four Seasons Spring, Vivaldi)과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고전음악 중 하나인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Hungarian Dance No.5, Brahms)을 연주해 뜻밖의 기내 콘서트를 관람한 탑승객들에게서 열띤 박수갈채를 받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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