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유형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단계별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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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유형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단계별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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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재난유형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재난대응 단계별 매뉴얼로 개선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행동매뉴얼은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위기경보 단계별에 따라 임무와 역할 위주로 규정돼 재난발생시 임무 수행에 대한 행동절차가 명확하지 않아 현장 대응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일어왔다.

이에 재난유형별 22개 행동매뉴얼에 대해 소관 부처의 표준안을 토대로 제주 현실에 맞도록 재난 징후감지,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의 단계별로 관련부서와 유관기관의 필수 행동절차를 위주로 행동매뉴얼을 개선했다.

또 최근 신화역사공원 거푸집 붕괴 사고와 같이 공사장 등에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각종 사업장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 매뉴얼도 재난 발생 유형별로 정비하게 된다.

제주도는 이번 행동매뉴얼 개선과 함께 재난유형별로 연중상시훈련을 추진해 재난관리 협업 부서와 행정시 등에서 34회, 공항공사․한국전력․전력거래소․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에서 36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재난유형별 개선된 행동매뉴얼을 토대로 시기별, 지역별 특성에 맞는 현장 중심의 훈련을 실시하고 협업부서‧유관기관·민간단체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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