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는 1일 전국이 차차 흐려져 저녁에 서울.경기도에서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잔뜩 흐린 후 낮부터 서귀포시지역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예상 강수량은 5~30mm로, 기온이 낮은 산지에는 1~5cm의 눈이 내리겠다고 전했다.
비가 그치는 2일 낮부터는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부는 등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제주도의 아침 최저기온은 5도, 낮 최고기온은 15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3m로 일겠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