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는 28일 오후3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 추진에 따른 제주도민 의견을 효과적으로 수렴하기 위한 '제주도민 공감 주택 만들기!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타운홀미팅에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일반 무주택자 등 실수요자 약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규모 토론을 통해 JDC 공공임대주택의 설계안 및 향후 사업 추진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 개진이 이뤄졌다.

JDC는 타운홀 미팅에서 접수된 의견을 지난 2월 7일과 8일에 개최된 제주도민 보고회 및 여성단체 간담회에서 접수된 의견과 함께 종합 검토해 설계 등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반영 결과는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

문영호 JDC 시설관리처장은 "JDC는 지난 보고회, 간담회에 이어 이번 28일 진행된 타운홀 미팅을 통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제주도민 분들의 좋은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심도 깊게 검토해 도민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주택을 짓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향후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도민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JDC는 지난 2016년부터 제주도민 주거 안정 및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기업유치 환경개선을 위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793세대 규모의 행복주택 및 10년 임대주택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중 건축공사를 착공해 2019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