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심 공터 11곳에 주차장 117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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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도심 공터 11곳에 주차장 117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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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최근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터 등에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고 28일 전했다.

올해 조성 대상은 도남동 정부종합청사 주변 3곳을 비롯해, 이도2동 이도초·중앙여고 학교 주변 3곳, 아라동 아라초·산지6교 주변 2곳, 노형동 노형초·노형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3곳 등 총 11곳 4257㎡ 규모다.

공사는 3월부터 5월말까지 진행되며, 2억4000만원을 투입해 바닥에 소형 고압블록을 포장해 주차장 117면을 조성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공터 주차장 조성사업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주차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토지 소유주에게는 지방세법 제109조 규정에 따라 재산세(토지분) 전액 감면 혜택과 함께 미관 및 교통 환경 개선이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창출하고 있는 주차 시책"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터 주차장 조성사업은 앞으로 개발 계획이 없거나 사용하지 않는 사유지에 1~5년간 무상 임대계약을 체결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2월 현재 406곳에 8256면이 조성돼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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