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LH 제주본부와 수선유지급여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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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LH 제주본부와 수선유지급여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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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안근)와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억5000만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117가구 대상 집수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선유지급여에 관한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연간 수선계획에 따른 사업수행 및 정산에 관한 방법, 위탁 업무에 관한 세부사항 등을 협약서에 명시했다.

올해 집수리 사업대상은 주거급여 혜택을 받는 자가 가구 중에 주택 구조의 안전성, 최저주거기준 설비상태 등 주택상태를 조사하고 수급자격 확정순위에 따라 △대보수 8가구 △중보수 11가구 △경보수 51가구, 기타(장애인편의시설, 슬레이트공사)47가구를 선정해 지붕보수, 주방개량, 창호·단열난방공사, 도배, 장판 등 수선을 실시한다.

수선유지급여는 △경보수 350만원(3년주기) △중보수 650만원(5년주기) △대보수 950만원(7년주기)을 기준으로 집수리를 지원하며, 장애인 및 만65세 이상의 고령자인 경우에는 주거약자 주택의 편의시설 설치를 위해 38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LH 제주지역본부와 수선유지급여사업 협약체결을 통한 수선유지급여사업의 시행으로 주거가 불안정한 저소득층의 주거수준 향상 및 양질의 주거복지서비스가 지원돼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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