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3월 2일부터 직원들의 건강증진 및 방문민원 친절응대 향상을 위해 아침 근무 시작 10분전 제주도정TV 방송을 통해 힐링체조와 친절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힐링체조는 서귀포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영상으로 앉아서 하는 동작과 일어서서 하는 동작으로 구성돼 사무실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겸한 운동을 통해 활력을 꾀하고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친절교육은 자리에서 일어나서 방송에 따라 친절에 관한 내용을 청취하며 직접 친절 멘트를 복창하고 인사자세를 따라하면서 친절서비스를 체질화 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첫 방송은 오는 3월2일 오전 8시 50분부터 10분동안 제주도 및 행정시 전 직원들이 함께 시청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매일아침 실시하는 힐링체조 및 친절방송을 통해 건강증진은 물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과 도민들에게 더욱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