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두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 개량...하루 1만4천톤 증설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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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두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 개량...하루 1만4천톤 증설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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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김영진)는 제주도두하수처리장에 생물반응조 개량공사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두하수처리장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대정, 성산하수처리장과 더불어 가동율이 90% 이상으로 환경부에서 제시하고 있는 적정 가동율을 초과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실시되는 생물반응조 개량공사는 현재 16계열인 생물반응조를 18계열로 개량함으로써 하수처리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대비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120억원은 전액 지방비로 투입되고 있으며, 24시간 시공체계 구축과 신공법 도입 등으로 올해 5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두하수처리장의 시설용량은 하루 1만4000톤의 증설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하수도본부 관계자는 "안정적인 하수처리 종합대책에 대한 계획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하수처리구역을 확대지정키로 하고 환경부 등 중앙정부와의 절충을 강화해 제주 지역의 발생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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