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봉로 노선은 지난 2014년 총 연장 1920m중 580m를 준공했으나, 나머지 1340m 구간은 확장이 되지 않아 도로확장이 시급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제주시는 총사업비 97억원을 투입해 미확장된 도련반석아파트~봉개아르미아파트 까지 기존 도로폭 8m에서 20m로 확장하는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삼양과 봉개지역을 연결하는 보조간선도로를 확충함으로써 물류비를 절감하고, 인도설치를 통해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도심 교통체증 해소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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