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찜질방에서 자고 있는 손님의 옷장 키를 몰래 빼내 현금 등을 훔친 A군(18)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23일 오전 5시께 제주시내 한 찜질방에서 K씨(40)가 자고 있는 틈을 이용해 옆에 있던 옷장키와 휴대전화 등을 빼낸 뒤 옷장에 있던 현금 10만원 등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A군 등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중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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