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슬포-마라도 운항 (주)아름다운섬나라, 일반선 우수여객선
이번 선정은 선박안전공단이 지난해 구축한 '연안여객선 안전평가시스템' 운용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자 및 선장 등 선원의 자발적인 안전관리 노력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이날 모슬포와 마라도 항로를 운항하는 (주)아름다운섬나라의 '21삼영호'는 일반선부문에서 우수여객선에 선정됐다.
선정된 여객선에는 선박부착인증현판과 표창장, 소정의 상금이 지급됐다.
목익수 이사장은 "연안여객선 안전평가시스템 고도화 등 운항관리업무의 선진화를 통하여 공단의 안전관리역량을 향상시켜 나감으로써 모든 국민이 안전하게 바다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박안전공단 관계자는 "'연안여객선 안전평가시스템'도입 이후 여객선사가 스스로 시정요구사항의 철저한 관리, 안전운항 위해요소의 개선을 추진하는 등 안전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해양안전의식을 높이고 있따"면서 "여객선 안전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도록 유도함으로써 해양사고 예방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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