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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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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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오경찬)은 22일 오후2시30분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박물관, 모다들엉 놀아봅주'를 주제로 올해 첫 '문화가 있는 날' 무료개방과 공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프로 보컬팀 '무라사가토우에'의 특별공연, 여성으로 구성된 기타밴드 '통키통키'의 7080음악 공연, 4인으로 구성된 국악팀 '풍경소리'의 서정적이고 전통적인 국악 공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민속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제주도민과 관람객들에게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하고 생활 속에서 문화가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기회가 되는 한편,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박물관 외국인관람객들(전체 61%차지)에게도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려 제주의 관광이미지 제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민속자연사박물관은 2월부터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에 음악, 무용, 연극 등 전 장르를 아우르는 전통 및 대중문화 공연, 체험행사 등을 운영해 역사가 살아 숨쉬는 박물관의 특색을 살리면서 도민과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2014년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민들이 문화융성시대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범정부적 차원에서 시행되고 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올해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기 위해 예산을 지난해보다 50%이상 증액했으며, 공연 횟수도 10회로 늘려 제주도민과 관람객이 함께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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