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잦은 일주도로, LED 가로등 200여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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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잦은 일주도로, LED 가로등 200여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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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일주도로 등 구국도 취락지구의 도로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내달부터 가로등 신설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2017년도 정주여건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올해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일주도로에 접한 구국도 취락지구에 200여개의 지주식 LED가로등을 시범적으로 설치한다.

특히 지난해 10월 경찰청에서 발표한 '일주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3년간 교통사고 건수 2122건, 인명피해 3393명이 발생함에 따라 도로개선 사업의 시급성이 제기돼 왔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는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취락지역 일주도로에 가로등 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서귀포지역 취락지역 구국도변 밝은 거리조성 사업을 시범 시행한다.

이와 함께 도로안전기능 평가와 거주민 만족도 조사 등을 종합 분석해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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