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상습침수 '통물천' 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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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상습침수 '통물천' 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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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물천 위치도.
서귀포시는 올해부터 총사업비 23억5800만원을 투입해 집중호우 발생 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호근동 소재 '통물천'에 대한 구조개선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통물천은 통수단면 부족으로 인해 매년 장마철이나 태풍 내습 시 저지대 농경지 및 하류부 가옥의 침수가 빈번히 발생해 치수대책이 필요한 하천이다.

주요 공사내용을 보면 통물천 총연장 2.6km 중 정비가 필요한 750m구간에 대해 호안정비, 관리용도로 개설, 노후교량 교체 5개소를 오는 2018년까지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구조개선 사업에 앞서 지난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갖고, 주민의견에 대해 설계에 반영해 설계심의를 완료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통수단면이 부족하여 침수위험이 있는 소하천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정비를 추진해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헤 주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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