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초등교사 임용시험 합격률 91.9%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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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초등교사 임용시험 합격률 91.9%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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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교육대학(부총장 겸 학장 정광중)은 2017학년도 초등교사 임용시험에 112명이 응시, 103명이 합격해 91.9%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합격률(82.0%) 보다 9%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전국 12개 교육대학 가운데 졸업예정자 기준으로 한국교원대, 공주교대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합격률이다.

지역별 합격률을 보면 제주(42명), 경북(6명), 전남(5명), 경남(4명), 인천(3명), 충북(〃), 전북(1명), 부산(〃)이 100%였다.

이어 경기(28명) 84.8%, 세종(5명) 83.3%, 충남(3명) 75%, 서울(2명) 50%였다.

제주지역 모집인원(일반전형 기준)은 2015년 131명, 2016년 91명, 2017년 56명으로 해마다 줄었다.

이에 따라 다른 지역 응시는 2015년 24명, 2016년 26명, 2017년 70명으로 매해 늘고 있다.

김종훈 교육대학 교학처장은 "제주지역 모집인원이 줄고 있는데도 합격률이 90%대를 유지한 것은 임용시험에 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과 다른 지역 응시를 적극적으로 유도한 결과"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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