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강풍특보, 초속 25m 돌풍...제주공항 결항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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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강풍특보, 초속 25m 돌풍...제주공항 결항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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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원상황실 가동 체류객 심야버스 등 지원 나서

[종합] 휴일인 19일 오후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소형급 태풍에 준하는 매우 강한 돌풍이 휘몰아치면서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현재 주요 지점별 순간 최대풍속은 제주시 24.9m, 유수암 21.9m, 어리목 21.3m, 구좌 19.7m, 한림 15.8m를 기록했다.

갑작스런 돌풍이 이어지면서 윈드시어 경보가 내려진 제주국제공항은 항공기 결항이 잇따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5분 제주에서 김포로 가려던 대한항공 KE1232편을 시작으로 오후 9시 기준 출발 24편, 도착 24편의 항공편이 결항됐다.

20일 오전까지 강한 바람이 예고돼 있어 결항 항공편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원상황실을 설치하고 심야버스, 택시, 전세버스 등 수송수단 제공 준비, 숙박업소 정보 제공 및 체객에 대해 모포·매트를 지원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은 비정상운항대책반을 구성하고 항공기 결항 현황 및 운항계획을 파악하고 있으며 항공사에 임시편 투입을 준비토록 하고 있다.

각 항공사는 SMS 등으로 예약승객에게 관련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있으며 임시편 운항계획을 마련해 승객이 예측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호텔,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승객에게도 운항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체류객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필요시 체객편의 지원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지원물품을 배분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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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동민 2017-02-20 17:50:18 | 27.***.***.117
진짜...태풍보다 더 바람이 쎄서 깜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