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영희)는 만 30세 이상 고혈압 및 당뇨 질환자에게 체중감량을 유도하는 건강행태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고혈압과 당뇨병을 사전에 예방관리하고 건강한 생활 실천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고혈압 및 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시에 거주하면서 만 30세 이상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로서 체질량 지수(BMI) 24이상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제주시 동부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신청자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의 위험요인인 비만과 당화혈색소 7%이하 유지 또는 감소 중 한 가지의 개선 목표를 선택해 성공하게 되면 5만원 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및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만개선, 운동실천과 같은 개인 생활습관이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면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와 내 혈압과 혈당 알기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문의=제주시 동부보건소 방문간호담당(728-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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