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술을 마시고 바다에 추락한 선원 강모씨(57)를 구조했다고 18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오전 5시17분께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잠을 자려고 배에 탑승하던 중 바다에 추락했다.
바다에 빠진 강씨는 119로 신고했고, 119는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제주해경은 제주해양경비안전센터 근무자와 122구조대를 급파해 강씨를 구조,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강씨는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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