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축산악취 대책마련 정책토론회 2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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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축산악취 대책마련 정책토론회 2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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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우범)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의원회관에서 축산사업장 냄새저감 등 지역주민 상생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013년 304건에서 지난해 666건으로 3년새 2배 이상 증가한 축산악취 민원이 앞으로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제발표자로 김두한 한국축산환경학회 회장이 나서 '제주 축산업의 지속가능을 위한 축산냄새 관리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한국방송통신대 고한종 교수, 제주자치도 김경원 축산과장, 김용주 한림읍주민자치위원장, 김태우 양돈발전협의회 냄새혁신위원장, 제주자치도 양한식 생활환경과장의 토론이 진행된다.

현우범 위원장은 "제주 축산업은 국민 식생활의 서구화 영향으로 인해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지역경제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냄새발생으로 인해 지역주민의 부정적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유지와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주민과의 상생이 필수요건"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냄새 저감을 어떻게 할 것이냐가 가장 큰 관건인데, 이번 토론회를 통해서 그 방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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