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크루즈산업의 미래전략 산업화 방안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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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크루즈산업의 미래전략 산업화 방안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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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산업연구회, 정책토론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대표 하민철 의원)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주지역 크루즈산업의 미래전략산업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외 크루즈관광 및 제주지역 크루즈관광 동향 분석과 제주 크루즈산업의 파급효과 등을 살펴보고, 크루즈산업의 미래전략산업화 방안과 이를 위한 행정.제도적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에는 '제주지역 크루즈산업의 미래전략산업화 방안'을 주제로 김의근 제주국제대학교 교수가 발표에 나선다.

좌장으로는 신왕근 제주관광대학교 교수가 맡아 진행하며, 지정토론자로는 심상진 경기대학교 교수, 부창산 제주테크노파크 팀장, 변동현 제이트립 대표, 이기우 제주도 해양산업과장, 허창옥 제주도의회 의원 등이 참여한다.

하민철 대표는 "제주는 지정학적으로 한중일 3국의 중심에 위치해 동북아 크루즈산업에 있어서 최적의 조건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세계자연유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의 제주해녀문화 등 독특한 해양문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다른 국가나 지역보다 성장 잠재력이 큰 전략산업"이라고 전제했다.

이어 "크루즈 관광객 120만 돌파와 경제효과 6500억원 달성에도 불구하고, 제주의 크루즈관광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에게 미치는 효과는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라며 "제주지역 크루즈산업의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으로 크루즈산업을 미래형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 지역경제발전에 지역 동력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찾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는 2006년 10월에 창립돼 그간 53차례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하 의원을 비롯해 김경학, 김영보, 김용범, 김황국, 김희현, 박원철, 이경용, 이선화, 허창옥, 현우범, 홍경희 의원 등 12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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