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농수위, 조천읍 거점산지센터 방문
농수위는 이날 방문에서 고품질 감귤을 재배하는 농가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귤농협에서 운영하는 감귤 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는 비파괴 광센서에서 선별출하 하는 시스템을 확인했다.
함께 참석한 의원들은 "맛 좋게만 생산하면 출하하는데 걱정이 없고,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 앞으로 감귤산업이 품질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정책이 수립되고 지원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도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농수위 차원에서 맛 좋은 감귤을 생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인 토양피복 사업 확대 및 지속될 수 있도록 하고, 높은 이랑재배와 소규모 광센서 선과기 보급 사업 확대, 소비 추세에 맞는 감귤조례 조속한 개정 등을 주문키로 했다.
한편, 2016년산 노지감귤은 알맞은 기상여건과 고품질 감귤 생산에 재배 농가의 노력으로 인해 2월 도매시장 평균 거래가격이 10kg당 2만4000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농수위 관계자는 "밭작물을 농업분야, 축산 및 수산업 등 1차 산업과 재래시장 등을 수시로 찾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해 의견들을 종합, 1차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