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는 임용시험은 총 79명이 지원해 1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제주관광대학교 유아교육과 졸업생 2명이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제주관광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지난해에도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시험에서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유아교육과 학과장인 김혜연 교수는 "이번에 합격한 학생들은 유아교육과 재학시절 항상 긍정적이며 진취적이고 인내심이 뛰어나고 배려가 많았던 학생들로 자원봉사활동이 활발하였고 학과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유아교사로서 필요한 전문성을 기르는데 최선을 다했었다"면서 "유아교육과 졸업 후에는 병설유치원에서 방과 후 교사로 근무하면서 전문직 유아교사에 대한 비젼을 꿈꾸어 확고한 사명감을 가지고 임용고시에 도전하여 좋은 결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1996년 신설된 유아교육과는 1997년에 부속유치원 개원을 시작으로 현장중심형 교육을 펴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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