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제주평화기 전국 태권도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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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제주평화기 전국 태권도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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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회 제주평화기 전국 태권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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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회 제주평화기 전국 태권도대회.
제12회 제주평화기 전국 태권도대회가 14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일주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KCTV 제주방송(사장 김귀진)과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회장 문성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와 가족.임원 등 역대 최대인 80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14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신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전성태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등 제주도내 기관단체장들을 비롯해 대한태권도협회 임원들이 대거 참석해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개회식에서는 김정호(남녕고등학교)과 강경희(아라중학교)가 참가선수들을 대표해 대회기간 태권정신을 바탕으로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대회 일정은 14일부터 16일까지 남녀 중등부 경기가 진행되며, 이후 남녀 고등부 경기가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각 부문 체급별 1위부터 3위까지 메달 및 상장을, 부별 우수선수상 1명, 부별 단체전 1위팀 감독에게 지도자상이 각각 수여된다. 종합시상으로는 부별 단체전 1위부터 3위까지 시상한다.

이번 대회에는 겨루기 부문에 남중부 656명, 여중부 209명, 남고부 906명, 여고부 274명 등 모두 2천45명이 출전한다.

제주도내 참가팀으로는 아라중과 남주중, 오현중, 한림중, 남녕고, 영주고, 남주고, 제주중앙여고 등 남녀 중·고등부 선수들이 출전해 상위 입상을 노리고 있다.

품새부문에는 제주도내 초등학생 243명과 대한태권도협회 등록선수 250명 등 모두 630 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8일부터 19일까지 한림체육관에서 펼쳐져 지난해에 이어 명실상부 종합 태권도대회로 치러진다.

이밖에 올해 우리나라를 대표할 겨루기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이 21일부터 22일까지 제주시 한라체육관에 펼쳐져 모처럼 도내·외 태권도 팬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CTV 제주방송은 14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주요경기를 생중계하며 저녁 7시 30분부터 재방송한다. 또 체급별 결선은 스포츠 전문채널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전국에도 중계방송된다.

한편,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는 정부가 2005년 1월 27일 제주를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2006년 창설됐다. 매년 가장 먼저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태권도대회로, 동계훈련 기간 쌓아온 기량을 점검하고 올 시즌 판세를 예측해 볼 수 있는 중요한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팔각경기장과 차등점수제, 전자동 감지호구 시스템이 평화기에서 첫 적용되는 등 화려한 태권도의 부활을 꿈꾸며 변화를 시도하는 시험무대로 전국 태권도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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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회 제주평화기 전국 태권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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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사랑 2017-02-18 20:57:22 | 106.***.***.246
룰이예전보다더못하네
호구를붙잡고 차도 점수 다인정하네..진짜갈수록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