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민 선수,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은메달 추가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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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민 선수,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은메달 추가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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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애슬론 종목서 메달 추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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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바이애슬론 종목에 출전한 원유민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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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바이애슬론 종목에 출전한 원유민 선수.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원유민 선수가 크로스컨트리스키 은메달에 이어 바이애슬론 경기에서도 메달을 획득하며 동계체전 강자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7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평창을 비롯해 춘천과 서울 및 경기도 일대에서 열리는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제주도선수단이 대회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선수단 소속 원유민 선수는 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진행된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3km SITTING에서 14분47초60의 기록으로 서울에 이어 2위로 골인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원유민 선수는 사전경기 진행 기간인 지난 6일 열린 크로스컨트리스키 종목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제주선수단에 동계체전 첫 메달을 선사했다.

특히, 원유민 선수가 이번에 메달을 획득한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2개 종목은 제주에서도 올해 처음으로 출전하는 종목으로, 원유민 선수 역시 첫 공식 출전에서 메달을 획득해 내는 파란을 일으켰다. 

원 선수는 이번 메달 획득을 계기로 향후 장애인동계스포츠 절대강자로 군림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원유민 선수의 메달 획득은 동계스포츠 불모지인 제주지역에서 특히, 동계종목 연습을 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일궈낸 쾌거이며 우리도 할 수 있다는 동계스포츠의 희망을 안겨줬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 이천장애인훈련원 컬링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휠체어컬링팀도 연일 승전고를 울리고 있다. 제주선수단은 7일 열린 예선 5차전에서 광주를 맞아 9대5로 승리하며, 현재 3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는 강호 인천과의 경기를 남겨 좋은 채 조4위를 지키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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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유민 선수(사진 가운데)가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바이애슬론 종목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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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바이애슬론 종목에 출전한 원유민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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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바이애슬론 종목에 출전한 원유민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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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바이애슬론 종목에 출전한 원유민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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