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민 선수,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첫 메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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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민 선수,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첫 메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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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장애인 동계스포츠 사상 첫 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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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유민 선수(가운데)가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크로스컨트리스키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제주선수단 원유민 선수가 크로스컨트리스키 종목에서 사상 첫 메달윽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리는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크로스컨트리스키 경기에서 원유민 선수가 전국동계체전 출전 사상 첫 메달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원유민(LW12) 선수는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좌식 4km(16분 49.5초) 종목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메달은 제주 장애인 동계 스포츠 역사상 첫 메달로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원유민 선수는 이번에 처음으로 크로스컨트리스키 종목에 첫 출전해 메달을 획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 선수는 이번 대회 바이애슬론 종목에도 출전해 추가 메달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원유민은 신인선수로서 앞으로 노르딕스키 부문에서 열악한 제주의 장애인 동계체전 유망주로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고, 미래의 금메달 획득 전망을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6일 경기도 이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열린 휠체어컬링 사전경기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 선수단이 또 한 번 역사적인 승리를 이뤄내는 쾌거를 올렸다. 

휠체어컬링팀(김원필, 강승미, 김현철, 김성일, 안재철조)은 6일 리그전 세 번째 경기에서 강호 전북팀을 맞아 8대7로 승리를 거뒀다. 5엔드까지 2대6으로 지고 있다가 6엔드에서 2점, 7엔드에서 3점을 보태 7대7 무승부를 이뤘고, 연장전 9엔드에서 1점을 보태면서 역전승을 이뤄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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