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동계체전 7일 개막, 제주선수단 19명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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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동계체전 7일 개막, 제주선수단 19명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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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7일 오후4시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막이 오를 예정인 가운데, 제주에서는 19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선보인다.

이번 동계체전은 환희와 감동 그리고 축제의 한마당이라는 슬로건으로 7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평창을 비롯해 춘천과 서울 및 경기도 일대에서 열린다. 대회는 총 7개 종목에 17개 시.도 선수 421명과 임원 및 관계자 459명 등 총 880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총 19명으로 구성된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은 휠체어컬링(경기도 이천),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이상 강원도 평창) 4개 종목에 출전한다. 특히,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2개 종목에 처음으로 출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선수단은 사전경기가 진행되는 6일부터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종목에 원유민 선수가 나서 상위 입상을 노릴 예정이다. 알파인스키에는 이광훈 선수가 출전해 회전과 대회전에 나서 기량을 선보인다. 휠체어컬링에는 김원필, 김현철, 김성일, 안재철, 강승미조가 나서서 1승을 보탤 예정이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자 이번 대회 총감독을 맡은 박종성씨는 "동계종목의 환경적 어려움에도 전년 대회 알파인스키에서 이광훈 선수가 첫 출전했고, 금년 대회에는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에 원유민 선수가 첫 출전하는 등 꾸준히 참가종목을 늘리고 있다"며, "땀 흘려 훈련한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제주를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제주도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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