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오후 4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세미나실에서 제주도와 행정시 관계공무원 및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제주 실현을 위한 체육분야 핵심과제 등을 토론했다.

이날 열린 체육가족 합동 워크숍은 체육회와 도 및 행정시 등 각 기관간 추진하고 있는 시책간에 협업을 강화해 제주체육 발전을 위한 기틀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도민이 행복한 스포츠의 섬' 조성을 위한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책 공유와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생활체육 참여율 70% 달성을 위한 시책 및 금년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FIFA U-20 월드컵 코리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업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의 장단기 체육발전을 위한 9가지 핵심과제를 선정해 추진방안에 대한 기관.단체간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워크숍에는 전성태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건강한 제주 실현을 위해서는 도민 건강이 무엇보다 우선이며, 100세시대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개발에 관심과 노력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