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에서는 고경실 제주시장이 제주시 SNS 시민서포터즈 단원들에게 단원증 수여와 SNS 시민서포터즈 역할 안내, 선배 SNS 시민서포터즈의 활동 후기 발표가 진행됐다.
제5기 SNS 시민서포터즈는 시민 공모를 통해 33명이 선발됐으며 작가, 회사원, 주부, 회사대표, 다문화가정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제주시정 소식, 축제 및 행사정보, 재난·재해에 따른 긴급사항 전파 등을 본인의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제주시의 숨겨진 맛과 멋 등을 발굴해 콘텐츠로 만들게 된다.
그밖에도 시민불편사항을 제보하고, 행정 개선사항을 건의하는 등 민·관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시정에 앞장서게 된다.
발대식에서 고경실 제주시장은 "지금은 SNS 시대라 할 정도로, 모든 정보가 SNS를 통해서 공유되고 전파되는 등 그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 제주시의 진면목을 최일선에서 홍보하는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013년부터 시민공모를 통해 제주시 SNS 시민서포터즈를 선발·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SNS 시민서포터즈의 1년 동안의 활동을 책으로 엮은 '제주, 숨은 그림 찾기'를 발간한 바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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