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22개 지점 '클린뱅크' 달성
서귀포.중문.안덕.효돈농협 4개 지점 '그랑프리' 등급
서귀포.중문.안덕.효돈농협 4개 지점 '그랑프리' 등급
클린뱅크 인증제도는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1130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제도로, 연체비율, 고정이하비율, 손실흡수율 등 5개 항목에 대한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인증 받을 수 있다.
이 제도는 농.축협의 자산건전성 관련 대.내외 공신력 평가의 척도가 되고 있다.
특히, 4년 연속 클린뱅크(골드등급)을 달성한 농.축협에 대해 자산건전성 최고등급인 '그랑프리' 등급을 부여하고 있는데, 제주도내에서는 △서귀포농협(조합장 현영택)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 △안덕농협(조합장 유봉성) △효돈농협(조합장 김성언)이 선정돼 유공직원 표창 및 클린뱅크 인증서를 수여받게 된다.
이 외에도 제주양돈농협 외 8개소가 '금' 등급, 제주시농협 외 7개소가 '은' 등급, 남원농협이 '동' 등급을 수상했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상호금융 연체비율 0.19%, 고정이하비율 0.19%으로 전국 최고수준의 자산건전성을 보였으며, 올해도 건전성 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제주도내 전 농.축협이 클린뱅크에 선정될 수 있도록 업무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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