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본점 임직원 50여명이 23일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제주동문재래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차원에서 제수용품 '장보고가세' 행사를 실시했다.

제주은행 임직원들은 이날 제수용품 및 생필품 목록을 사전에 작성하고 각종 제수용품을 제주사랑상품권으로 구매했으며, 시장을 찾은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제주사랑상품권을 홍보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상인들에게 직접 따뜻한 음료를 전달하며 응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제수용품 '장보고가세!'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제주사랑상품권' 이용 홍보를 위해 매년 명절마다 시행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은행은 다음달 10일까지 한시적으로 '설 중소기업 특별자금'을 지원하는 등 전통시장과 중소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