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동부보건소(소장 고인숙)는 오는 2월1일부터 10일까지 긴 겨울 동안 움추렸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생활속.생활터 운동교실'에 참여할 15개 동아리 및 마을 단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 근력운동, 건강체조를 지역내 생활체육회 전문강사와 함께해, 시민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운동 부족에서 오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에 선정되면 전문강사의 운동 지도, 건강생활실천 홍보물 및 교육 자료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운동 프로그램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2회에 걸쳐 마을내 복지회관 및 경로당 등에서 이뤄진다.
또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신체 차이를 알 수 있는 체질량(BMI()검사를 통해 개인별 근육량 증가 및 체지방감소 등의 효과를 분석한 후 우수한 동아리에 대하여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전화 064-760-6122, 팩스 064-764-3945)로 신청하면 된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생활속.생활터 운동교실을 통해 지역 사회 운동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만성질환예방 및 비만율 감소로 이어져 지역사회 건강 수준도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