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홍식 회장 "나눔문화 확산 위해 힘쓰겠다"
이날 취임식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건중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김문자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주요인사와 적십자 봉사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선임증 전달, 취임사, 축사, 적십자기 이양 순으로 진행됐다.
오홍식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구호.사회봉사·보건.안전 등 인도주의 사업을 수행하고, 지사상임위원회 및 지사대의원총회 등 법정회의를 주관하며 적십자사를 대표하게 된다.
오홍식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과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며 "제주도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성원을 부탁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홍식 회장은 제주특별자치도 기획관리실장과 제주시 부시장,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5년부터 제주적십자사 상임위원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해 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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