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문화정책과, 제주문화예술진흥원, 민속자연사박물관, 한라도서관, 제주도립미술관,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 제주시 문화예술과,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영상위원회, 제주학연구센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별로 2017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하는 한편 유관기관 상호간의 업무 협력방안 및 협조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 개최 예정인 UCLG 문화정상회의, 제주비엔날레 등 현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조 요청에서부터 도와 행정시 업무추진 협조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도내 문화예술 관련행사에 도민 참여가 저조한 부분에 대해서는 문화서포터즈를 운용해 참여율을 제고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김현민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전에는 개별 유관기관과의 정책협의회를 개최해왔으나, 도내 문화예술 유관 기관들이 함께 모여 협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문화정책을 원활하게 펼쳐나가기 위해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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