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진 병무청 차장은 감사업무담당들에게 "병무청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비리청'이라는 오명의 중심에 있었다"며 "그러나 현재에 안주하면 또 다시 위기가 찾아올 수 있으므로 부패 개연성을 면밀히 살피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오로지 국민만을 바라보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부조리 위험요소와 개선 방안에 대해 분임토의와 발표시간을 가졌다.
한편, 제주병무청 관계자는 "올해 '부패예방·통제 감사시스템' 기반을 구축해 병역면탈 및 부조리 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예방함으로써 국민이 공감하는 청렴병무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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