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관광객 24만명 제주 방문...반짝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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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관광객 24만명 제주 방문...반짝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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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전후한 기간 동안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24만6천명에 달할 전망이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설 명절과 중국 춘절 연휴 기간이 겹친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에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지난해와 비슷한 24만6천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예상관광객 현황을 살펴보면 25일에는 3만9000명이 제주를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26일 4만3000명 △27일 4만9000명 △28일 3만8000명 △29일 4만1000명 △30일 3만6000명 등 6일간 총 24만여명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 보다 0.6% 감소한 규모다.

이 기간 제주도내 항공편 예약률은 평균 80.6%를 기록했으며, △관광호텔 55%∼65% △골프장 40%∼50% △렌터카 55%∼65% 등의 예약률을 각각 기록하는 등 평년보다는 다소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항공편 공급좌석수는 지난해 23만2천여석의 비해 0.3% 감소한 23만2099석이 공급됐다.

노선별로는 국내선 항공편이 지난해 보다 5.9% 감소한 1212편, 국제선은 지난해 보다 1.3% 감소한 145편이 공급됐다. 선박의 경우는 국내선은 지난해보다 4.3% 증가한 51편이, 국제크루즈는 지난해 3편보다 증가한 8편이 제주를 찾는다.

한편, 중국의 설 명절인 춘절 연휴기간인 이달 27일부터 2월 2일까지 약 4만2880명의 중국인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 춘절 중국인 방문객 예상규모인 6만1천여명 보다 31%, 실제 이 기간 동안 제주를 방문한 5만1천여명보다는 16.5% 가량 감소한 규모다. 이러한 감소세 예상은 중국 춘절 입도(入島) 관광객 예상치 통계가 시작된 2005년 이래 첫 감소세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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