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정치포럼은 올해 가장 주요한 사업으로 제주 여성의 리더십을 높이기 위해 '여성리더십 아카데미'를 연례사업으로 진행키로 했다. 올해 리더십 아카데미는 3월~4월경에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또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여성의 정치참여를 높이기 위한 토론회를 9월중 개최하기로 했고, 여성안전도시 만들기 등 여성안전과 관련한 간담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영보 의원은 "새롭게 대표를 맡게 된 만큼 여성의 정치참여 향상, 리더십 교육기회 확대, 여성이 안전한 도시 구현 등에 대해 더욱 노력하겠다. 특히 양성이 평등한 사회가 일상생활로 스며들 때까지 여성의 리더십 함양은 놓칠 수 없는 이슈"라고 강조했다.
제주여성정치포럼에는 김영보 대표를 비롯해, 고태순 부대표, 강익자 의원, 고정식 의원, 김용범 의원, 오대익 의원, 유진의 의원, 이기붕 의원, 이선화 의원, 현정화 의원, 홍경희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제주여성리더십 아카데미는 유명강사를 초청해 뜻깊은 강연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열린 제1기에는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을 초청했으며, 지난해 제2기에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제주를 찾았다. 제1기와 제2기는 각각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개최됐으며, 80%이상 참석자에게 수료증을 배부하며 55명이 수료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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