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보고는 지난해 까지는 3월 말에 진행돼 왔으나, 올해는 1월로 앞당겨 시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 이같은 방침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기관장 및 업무담당자와 함께 현실적인 방안을 협의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2015개정교육과정이 학교에 적용돼 대입 수시비중 확대, 고입 연합고사 폐지 등에 따라 과정중심평가가 확대되고 교사의 수업 및 평가에 대한 역할과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교육감을 포함한 모든 공무원들이 마음을 모아서 교실을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각 기관들은 ▲제주도서관 내에 중학생을 위한 공간 마련 ▲학생문화원 영재교육 적정시수 운영 ▲정책변화에 따른 배치인력 조정 등을 제안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도 각 기관에서 제안된 사항들을 적극 검토해 교육청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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