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우)은 맑은바람봉사회(회장 임태희)의 지원으로 15일 제주시 조천읍 소재 한부모가정에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배, 방문 페인트, 전등교체, 변기수리, 등의 작업이 이뤄졌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최근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후원과 재능기부의 소중한 뜻을 받아 최대한 필요한 곳에 지원 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결자 역할을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맑은바람봉사회는 지난 2014년부터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건축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일부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주거환경 개선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회원들은 1년 간 헌책, 폐지 등을 모은 수익금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중학교, 고등학교 입학생들에게 교복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올해는 고산초, 한림초, 조천초, 제주동중 학생에게 1백만원 상당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