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에서는 베트남 출신 결혼 이주 여성이 자국의 전통음식인 월남쌈 및 중국음식(짜장밥, 탕수육)을 마을 부녀회원들과 같이 준비하면서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이날 준비한 음식은 표선리 어르신들 100여분께 대접하였다.
이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다문화 가정이 늘어가는 요즘 이주여성에게는 어르신을 공경하는 한국의 효 문화를 알리고,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다문화 음식을 체험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 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무척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표선면새마을부녀회에서는 2016년 8월 토산1리를 시작으로 지난 1월 10일 표선리까지 표선면 관내 마을을 순회하며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 다문화 여성들과 함께 『다문화 음식 및 효 체험 행사』를 추진하였다.<시민기자 뉴스>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